속담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경험이 담긴 소중한 유산입니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속담들은 짧지만 강한 교훈과 의미를 전달하며, 때로는 우리에게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속담 100가지를 소개하고, 각각의 뜻과 사용 상황을 설명합니다. 속담이 어떻게 일상 속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 이번 글이 좋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고전적인 지혜를 통해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을 함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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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100가지 모음 뜻 의미 총정리
1.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뜻: 남에게 좋은 말을 하면 상대도 좋은 말로 응대한다는 의미입니다. 말과 행동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존중을 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언쟁이 생길 때나, 누군가에게 예의를 갖추어야 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거칠게 말할 때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속담을 사용해 상대의 태도를 부드럽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2. 간에 기별도 안 간다
- 뜻: 양이 너무 적어 먹은 티가 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어떤 행동이나 노력이 효과가 미미할 때도 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 상황: 음식 양이 적거나 어떤 것이 부족할 때, 또는 작은 노력이나 보상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점심이 너무 적게 나왔을 때 “이거 간에 기별도 안 간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개천에서 용 난다
- 뜻: 어려운 환경에서도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는 의미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큰 성공을 이루는 사람을 칭찬할 때 사용됩니다.
- 사용 상황: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을 칭찬할 때나, 고생 끝에 성공한 이야기를 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작은 마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이 있을 때 “정말 개천에서 용 났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 뜻: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제대로 활용해야 가치가 있다는 뜻입니다. 일을 마무리하거나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아이디어나 재능이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좋은 계획만 세우고 행동하지 않는 친구에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고 말하며 실행을 촉구할 수 있습니다.
5.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뺀다
- 뜻: 새로운 것이 기존의 것을 밀어내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종종 새로운 사람이 기존 사람의 자리를 위협할 때 사용됩니다.
- 사용 상황: 새로운 사람이 기존의 일자리를 차지하거나, 새로 도입된 방식이 기존 방식을 대체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신입 사원이 기존 사원의 일을 맡게 되면 “굴러 온 돌이 박힌 돌 빼는구나”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6. 금강산도 식후경
- 뜻: 아무리 좋은 일이나 멋진 것도 배가 불러야 즐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된 후에야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중요한 일을 앞두고 배고픔을 느끼거나, 식사를 먼저 해결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회의를 앞두고 점심을 건너뛰려는 사람에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잖아, 밥부터 먹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7.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뜻: 아무리 은밀하게 말해도 결국에는 누군가 듣고 퍼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할 때나, 남의 험담을 할 때 사용하며, 항상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의 의미로 씁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 남을 험담할 때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니까 조심해”라고 충고할 수 있습니다.
8.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 뜻: 하려던 일을 이루지 못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 허탈해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실패 후의 어쩔 줄 모름을 나타냅니다.
- 사용 상황: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실패했을 때, 또는 기회를 놓쳐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시험에 떨어진 친구에게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 도둑이 제 발 저리다
- 뜻: 나쁜 짓을 한 사람이 스스로 찔려 두려워한다는 뜻입니다. 잘못한 사람이 마음 편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 사용 상황: 누군가 잘못을 저지르고 스스로 불안해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거짓말을 한 친구가 계속 불안해할 때 “도둑이 제 발 저린다더니, 네가 그런가 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뜻: 적은 잘못이나 악행을 행했을 때, 그보다 훨씬 큰 대가를 치르게 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작은 실수가 큰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 사용 상황: 작은 잘못이 크게 돌아올 때나, 상대방에게 가한 행동이 크게 돌아왔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장난으로 시작한 일이 큰 싸움으로 번졌을 때 “되로 주고 말로 받았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1. 등잔 밑이 어둡다
- 뜻: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오히려 알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눈앞의 것을 잘 보지 못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가까운 일이나 사람의 문제를 깨닫지 못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의 고민을 몰랐던 상황에서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딱 맞네”라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12.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뜻: 상대가 생각하지도 않은 일을 혼자서 기대하고 행동하는 것을 뜻합니다. 섣부른 기대와 행동을 경계합니다.
- 사용 상황: 확정되지 않은 일을 미리 준비하거나, 기대감에 서두르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취업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축하 파티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3.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 뜻: 말을 잘하면 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말의 중요성과 화술의 힘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말을 통해 갈등을 풀거나, 문제를 해결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협상에서 좋은 말솜씨로 문제를 해결했을 때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더니”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14.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뜻: 믿었던 사람이나 익숙한 것에게 배신당하거나 피해를 보는 상황을 뜻합니다. 신뢰가 깨지는 경우를 경고합니다.
- 사용 상황: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당하거나, 기대했던 결과가 엇나갈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친한 친구가 비밀을 누설했을 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기분이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5.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 뜻: 작은 나쁜 습관이나 잘못이 점점 커져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작은 잘못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교훈을 줍니다.
- 사용 상황: 사소한 거짓말이나 잘못이 큰 문제로 이어질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가 작은 장난을 넘어선 나쁜 행동을 했을 때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니까 조심해야 해”라고 충고할 수 있습니다.
16.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뜻: 본래의 것보다 부수적인 것이 더 커지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상황을 뜻합니다. 본말이 전도된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합니다.
- 사용 상황: 작은 일에 더 많은 시간이나 비용이 들어갈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싸게 사려고 했는데 배송비가 더 많이 나올 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7.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뜻: 많은 사람이 의견을 내면 일이 제대로 되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조직이나 팀에서 의견이 너무 많아 일이 혼란스러워질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회의에서 의견이 지나치게 분분할 때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고 경고할 수 있습니다.
18. 산 넘어 산이다
- 뜻: 하나의 문제를 해결해도 또 다른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어려운 상황이 연속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 사용 상황: 연이어 문제가 발생할 때 사용하며, 한 가지 일을 해결했지만 또 다른 문제가 생길 때 씁니다. 예를 들어, 업무에서 한 난관을 넘었더니 다른 문제가 생겼을 때 “산 넘어 산이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19.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 뜻: 어릴 때의 습관이나 성격은 나이가 들어도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 사용 상황: 나쁜 습관이나 성격이 쉽게 고쳐지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릴 때부터 게으른 습관이 성인이 되어도 바뀌지 않을 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니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뜻: 일을 그르친 후에야 뒤늦게 수습하거나 대책을 마련한다는 뜻입니다.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문제가 발생한 후에야 대책을 마련할 때 사용하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경고의 의미로 씁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파일을 잃어버린 후에야 백업을 하는 상황에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더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1. 쇠뿔도 단김에 빼라
- 뜻: 어떤 일을 하려면 망설이지 말고 그 자리에서 빨리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즉시 행동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거나, 일을 미루지 말고 바로 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망설이는 친구에게 “쇠뿔도 단김에 빼야지”라고 말하며 즉각적인 결단을 촉구할 수 있습니다.
22. 시작이 반이다
- 뜻: 일을 시작하는 것이 이미 절반을 해낸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첫걸음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사용 상황: 무언가를 시작하기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격려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새 학기에 적응을 힘들어하는 학생에게 “시작이 반이라잖아, 해보자”라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23. 아는 길도 물어 가라
- 뜻: 잘 알고 있는 일이라도 확인하고 신중하게 처리하라는 뜻입니다. 지나친 자만을 경계하고 조심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익숙한 일을 대할 때도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경험 많은 사람이 실수할 때 “아는 길도 물어 가라니까”라고 충고할 수 있습니다.
24. 엎친 데 덮친 격
- 뜻: 한 가지 어려움이 겹친 상태에서 또 다른 어려움이 더해져 상황이 더욱 나빠지는 것을 뜻합니다. 어려움이 반복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 사용 상황: 안 좋은 일이 연속적으로 발생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사고 후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이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5.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뜻: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인내와 끈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끈기 있게 시도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목표를 향해 반복해서 시도하는 친구에게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잖아”라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26.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 뜻: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은 처음부터 시도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무리한 도전을 경계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목표를 세우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지나치게 어려운 목표를 세우거나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에게 조언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무모한 사업에 도전하려는 사람에게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고 충고할 수 있습니다.
27. 우물 안 개구리
- 뜻: 좁은 시야로 세상을 보고, 자신의 한정된 경험만을 바탕으로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넓은 세상을 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좁은 경험만으로 자만하거나 큰 세상을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작은 성과에 자만하는 친구에게 “너 우물 안 개구리처럼 행동하지 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8.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뜻: 윗사람이나 상급자가 올바라야 아랫사람이나 하급자도 올바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도자의 중요성과 모범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조직의 리더가 중요한 역할을 할 때나, 부모나 선생님의 행동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상사의 부적절한 행동이 부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칠 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9.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뜻: 아무리 능숙한 사람도 실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인간미를 강조하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위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실수를 저지른 사람을 위로하거나, 자신이 실수했을 때 겸손하게 받아들일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능숙한 전문가가 실수했을 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어”라고 말해 위로할 수 있습니다.
30.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뜻: 한번 겁을 먹으면 비슷한 상황에서도 쉽게 놀라고 불안해진다는 뜻입니다. 트라우마나 반복되는 두려움을 표현합니다.
- 사용 상황: 과거의 경험 때문에 현재의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를 겪은 후 운전할 때마다 겁을 내는 사람에게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1.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 뜻: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희망과 인내를 강조하는 속담입니다.
- 사용 상황: 힘든 상황에 처한 사람을 위로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인에게 희망을 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오랜 취업 준비로 지친 친구에게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어”라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32. 짚신도 짝이 있다
- 뜻: 아무리 별 볼 일 없는 사람이나 물건도 어울리는 짝이 있다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상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 사용 상황: 혼자인 것을 걱정하는 사람에게 위로하거나, 모두에게 적합한 상대가 있음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연애가 잘 안 되는 친구에게 “짚신도 짝이 있다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3.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뜻: 아무리 큰 일도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뜻입니다. 시작의 중요성과 한 단계씩 진행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큰 목표를 앞두고 첫걸음을 떼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야, 일단 시작해 보자”라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34. 천 리 길도 말 한마디로 무너진다
- 뜻: 작은 실수나 잘못된 말 한마디가 큰 일을 망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말의 중요성과 신중함을 강조하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부주의한 발언이 문제를 일으킬 때 사용하며, 말조심을 경고할 때 씁니다. 예를 들어, 실언으로 큰 실수를 한 사람에게 “천 리 길도 말 한마디로 무너진다니까 조심해”라고 충고할 수 있습니다.
35.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뜻: 원인에 따라 결과가 결정된다는 뜻으로, 심은 대로 거둔다는 의미입니다. 행위에 따른 결과의 필연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노력에 따른 결과를 얻거나, 반대로 잘못된 행동에 따른 부정적 결과가 나올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준비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학생에게 “콩 심은 데 콩 나지”라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36. 티끌 모아 태산
- 뜻: 작은 것도 모이면 결국 큰 것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작은 노력이나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작은 저축이나 노력이 모여 큰 결과를 얻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꾸준히 저축하는 친구에게 “티끌 모아 태산이야, 계속해봐”라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37. 하늘의 별 따기
- 뜻: 이루기 매우 어려운 일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거의 불가능한 일을 뜻합니다.
- 사용 상황: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든 목표나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경쟁률이 매우 높은 대학에 지원하려는 사람에게 “하늘의 별 따기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8.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뜻: 누군가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 사람이 나타나거나 이야기가 들린다는 뜻입니다. 주로 우연의 일치를 표현합니다.
- 사용 상황: 누군가를 이야기하던 중 그 사람이 나타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를 이야기하던 중에 그 친구가 오면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9.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
- 뜻: 사람의 태도가 상황에 따라 크게 변한다는 뜻입니다. 필요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를 표현합니다.
- 사용 상황: 필요한 순간과 그렇지 않은 순간에 태도가 변하는 사람에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필요할 때만 잘해주는 사람을 보고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다르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0.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뜻: 작은 일이지만 자주 반복되면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작은 손실이 쌓여 큰 문제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 사용 상황: 작은 실수나 지출이 반복되어 큰 문제가 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작은 소비가 쌓여 큰 지출이 되었을 때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1.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 뜻: 자식이 많은 부모는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책임이 많은 사람은 항상 문제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 사용 상황: 책임이 많아 쉬지 못하는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 자식을 돌보느라 바쁜 부모에게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2.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뜻: 성공하거나 편해지면 과거의 힘들었던 시절을 잊고 남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성공 후 초심을 잊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잘나가게 된 친구가 과거의 고생을 무시할 때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더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3.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 뜻: 강자끼리의 싸움에 약자가 피해를 본다는 뜻입니다. 주변의 피해를 경고하는 표현입니다.
- 사용 상황: 상사나 회사 간의 다툼으로 부하 직원이나 작은 기업이 피해를 볼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큰 기업의 경쟁으로 작은 업체가 어려움을 겪을 때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더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4. 곶감 빼 먹듯
- 뜻: 조금씩 몰래 빼먹거나 하나씩 차근차근 처리해 나가는 것을 뜻합니다. 종종 남모르게 무언가를 줄여가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계획적으로 조금씩 처리하거나, 몰래 무엇인가를 줄일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서서히 지출을 줄이는 상황에서 “곶감 빼 먹듯 천천히 줄여나가자”라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45.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
- 뜻: 결과는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전 판단이 아닌 실제로 경험하거나 대결해야 결과를 알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 사용 상황: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직접 해봐야 판단할 수 있음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승부를 가리기 전에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아는 거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6. 나무에서 떨어진 꽃도 다시 보아라
- 뜻: 한번 떠난 사람이나 기회를 다시 되돌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다시 한번 시도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이미 지나간 기회나 사람을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실패한 후 다시 도전하려는 친구에게 “나무에서 떨어진 꽃도 다시 보아야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7.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 뜻: 아주 기본적인 것조차 모르는 무지를 뜻합니다. 매우 쉬운 것도 알지 못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기본적인 지식이나 상식을 모르는 사람을 지적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너무나 쉬운 문제를 모르는 사람에게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구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8. 눈 가리고 아웅한다
- 뜻: 속이려 해도 티가 나는 행동을 하거나, 얕은 꾀로 남을 속이려 하는 행동을 비유합니다. 거짓된 행동을 지적할 때 사용합니다.
- 사용 상황: 거짓말이 들통나거나, 속이는 행동이 눈에 보일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실수를 숨기려는 동료에게 “눈 가리고 아웅하는 거지 뭐”라고 지적할 수 있습니다.
49.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뜻: 상대가 한 대로 그대로 되갚아 주겠다는 뜻입니다. 보복이나 복수를 암시하는 표현입니다.
- 사용 상황: 상대의 잘못을 똑같이 되돌려주려 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은 후 되갚으려는 사람에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0.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 뜻: 다 이루어진 일이나 성공적인 상황을 망쳐버리는 행동을 뜻합니다. 거의 완성된 일을 망치는 것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잘 되어가던 일이 누군가의 행동으로 망쳐졌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준비된 계획이 마지막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 된 밥에 재 뿌리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1. 도토리 키 재기
- 뜻: 비슷비슷한 것들끼리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비슷한 수준의 것들 간에 경쟁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능력이 비슷한 두 팀이 겨루는 상황에서 “이건 도토리 키 재기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2. 두 번 속지 않는다
- 뜻: 한 번 당해본 일에 다시는 당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경계심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 사용 상황: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사기를 한 번 당한 후 같은 상황을 피하는 사람에게 “두 번 속지 않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3. 드물게 있는 보리처럼 소중하다
- 뜻: 매우 귀하고 드물다는 뜻입니다. 흔치 않음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귀한 사람이나 물건의 가치를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좋은 기회를 잡았을 때 “이건 드물게 있는 보리 같은 기회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4.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 뜻: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을 처리한다는 뜻입니다. 상황에 맞게 즉시 행동하는 것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상황이 맞을 때 일을 처리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우연히 들른 김에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며 얘기하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5.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 뜻: 잘하는 사람 위에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잘한다고 자만하는 사람을 경계시키거나, 경쟁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성적이 좋은 친구가 자랑할 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6. 마른 하늘에 날벼락
- 뜻: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갑자기 큰일이 생기는 것을 비유합니다.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큰 충격을 받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 사용 상황: 갑작스러운 사고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은 상황에서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았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7. 말 속에 뼈가 있다
- 뜻: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말이지만, 그 속에 숨겨진 의미가 있거나 날카로운 비판이 담겨 있다는 뜻입니다.
- 사용 상황: 상대의 말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비판적 의미를 담고 있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의 평범한 충고가 뼈아프게 느껴질 때 “그 말 속에 뼈가 있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58. 먹는 입에 거미줄 치랴
- 뜻: 어떻게든 먹고 살 길은 생긴다는 뜻입니다. 걱정하지 말고 살다 보면 방법이 있다는 격려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사용 상황: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위로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직장을 잃고 걱정하는 친구에게 “먹는 입에 거미줄 치랴, 곧 잘될 거야”라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59.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 뜻: 어려움에서 도와줬더니 되레 더 큰 요구를 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은혜를 원망으로 갚는 행동을 지적할 때 사용합니다.
- 사용 상황: 도와준 사람에게 불합리한 요구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도움을 준 상대가 오히려 불평할 때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0. 바늘구멍으로 하늘 보기
- 뜻: 좁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비유합니다. 제한된 경험이나 지식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것을 경계하는 표현입니다.
- 사용 상황: 넓은 시각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야가 좁은 사람을 지적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편견을 가진 사람에게 “바늘구멍으로 하늘 보지 말고 좀 더 넓게 생각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1.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 뜻: 아무리 애써도 소용없는 일에 힘을 쏟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헛된 노력이나 불필요한 일을 하는 것을 경계합니다.
- 사용 상황: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효과가 없는 다이어트 방법을 고수하는 친구에게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거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2. 바람 앞의 등불
- 뜻: 매우 위태로운 상황을 비유하는 표현입니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처럼 위험한 상황을 나타냅니다.
- 사용 상황: 불안정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나 사물을 묘사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사업이 어려워 위기에 처한 회사를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상황이야”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63.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뜻: 잘못한 사람이 오히려 화를 내며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고 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잘못한 사람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실수를 저지른 사람이 오히려 상대를 탓할 때 “방귀 뀐 놈이 성내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4.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 뜻: 어려움을 겪은 뒤에 더 단단해진다는 뜻입니다. 고난을 겪고 나면 더 강해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어려운 일을 겪고 나서 더 단단해지거나 발전한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힘든 프로젝트를 끝내고 팀이 더 단단해졌을 때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더니 우리도 그렇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5.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 뜻: 남이 잘 되는 것을 질투하는 심리를 비유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이 잘될 때 느끼는 질투심을 나타냅니다.
- 사용 상황: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질투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승진해서 속상해하는 동료에게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6. 산 넘으면 또 산
- 뜻: 하나의 어려움을 넘기면 또 다른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끝이 없는 고난을 표현합니다.
- 사용 상황: 연속해서 문제나 어려움이 생길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연속으로 문제를 해결해도 또 다른 일이 생길 때 “산 넘으면 또 산이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7.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뜻: 소문만 요란할 뿐 실제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과장된 기대를 경계합니다.
- 사용 상황: 기대했던 것보다 결과가 실망스러울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기대했던 행사나 이벤트가 실망스러웠을 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8. 아는 것이 힘이다
- 뜻: 지식이나 정보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배움과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공부나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아는 게 힘이야, 열심히 배우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69.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뜻: 원인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는 뜻입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아무리 부인해도 분명한 원인이 있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의심스러운 일이 발생할 때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70.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
- 뜻: 오랫동안 괴롭히던 문제가 해결되어 시원해졌다는 뜻입니다. 큰 걱정거리가 사라진 상태를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오랜 문제나 걱정이 해결되었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힘든 프로젝트가 끝나고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71.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
- 뜻: 품위나 체면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는 것을 뜻합니다.
- 사용 상황: 체면을 중시해 자존심을 지키려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추워도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보고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 안 쬐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72.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 뜻: 전체의 명성을 나쁜 행동 하나가 망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 사람의 행동이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경고입니다.
- 사용 상황: 단 한 사람의 부주의한 행동이 조직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팀의 실수로 회사가 피해를 볼 때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더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73. 엎어지면 코 닿을 데
- 뜻: 매우 가까운 거리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지척에 있거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을 나타냅니다.
- 사용 상황: 가까운 거리를 설명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집 근처에 있는 가게를 가리키며 “여긴 엎어지면 코 닿을 데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74.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 뜻: 이루기 힘든 목표나 도전은 아예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다는 뜻입니다. 현실적인 목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무모한 도전이나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사람에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지나치게 어려운 일을 시도하려는 친구에게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75. 옥에 티
- 뜻: 전체적으로 훌륭하지만 작은 결점이 있다는 뜻입니다. 완벽해 보이는 것에 있는 작은 흠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거의 완벽한 것에 있는 작은 결점을 지적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아주 잘 만든 작품에 작은 오류가 있을 때 “옥에 티가 있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76.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 뜻: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벌이기보다는 한 가지에 집중하여 끝까지 파고들라는 뜻입니다. 일의 전문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여러 일에 손을 대는 대신 한 가지에 집중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려는 사람에게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야지”라고 충고할 수 있습니다.
77. 울며 겨자 먹기
- 뜻: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어쩔 수 없이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사용됩니다.
- 사용 상황: 원치 않는 일을 억지로 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싫어하는 일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건 정말 울며 겨자 먹기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78.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 뜻: 듣기에는 거북하고 힘든 말이나 조언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바른 충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따끔한 충고나 쓴소리가 도움이 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선배의 지적을 받고 나서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더니, 고마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79.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
- 뜻: 상황이 어떻든 진실을 말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정직함과 올바른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 사용 상황: 진실을 말하거나 정직하게 행동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짓말하지 않으려는 사람에게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야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80. 장님 코끼리 만지기
- 뜻: 전체를 알지 못하고 부분적인 것만으로 판단하는 것을 뜻합니다. 제한된 정보로 판단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판단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불완전한 자료만 보고 결론을 내리는 상황에서 “그건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격이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81. 장작 불에 콩 볶듯
- 뜻: 매우 급하게 움직이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상황이 매우 바쁘거나 급박할 때 사용됩니다.
- 사용 상황: 급하게 일이 진행되거나 상황이 빠르게 변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마감일에 맞추기 위해 바쁘게 움직일 때 “장작 불에 콩 볶듯 정신없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82. 제 눈에 안경
- 뜻: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 다르다는 뜻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사용 상황: 누군가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독특한 취향을 가진 친구에게 “제 눈에 안경이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83. 제 버릇 개 못 준다
- 뜻: 오래된 습관이나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특히 나쁜 습관이 고치기 어렵다는 것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나 행동을 지적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계속 늦는 친구에게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여전하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84.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한다
- 뜻: 억울한 일을 당한 장소와는 전혀 다른 곳에서 엉뚱하게 화를 푸는 것을 뜻합니다. 상황과 맞지 않는 대처를 경고합니다.
- 사용 상황: 잘못된 곳에서 화풀이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혼나고 집에서 가족에게 화내는 사람에게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85.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 뜻: 아무리 약하고 순한 사람이라도 계속 괴롭히면 반항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를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 사용 상황: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하던 사람이 결국 반발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오랫동안 참아온 사람이 반격할 때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86. 지성이면 감천
- 뜻: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하여 좋은 결과를 준다는 뜻입니다. 노력과 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노력과 정성을 다할 때 좋은 결과가 올 수 있다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간절히 기도하며 목표를 이루려는 사람에게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잖아, 잘될 거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87. 쪽박 쓰고 벼락 맞는다
- 뜻: 이미 불행한 상황에 더 큰 불행이 겹치는 것을 비유합니다. 안 좋은 일이 연달아 발생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 사용 상황: 어려운 상황에 추가적인 문제가 생길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실직 후 사고를 당한 친구에게 “쪽박 쓰고 벼락 맞았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88. 칼로 물 베기
- 뜻: 싸우더라도 쉽게 화해할 수 있는 상황을 뜻합니다. 큰 충돌이 있어도 금방 해결될 수 있음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싸움이나 갈등이 일어나도 쉽게 풀릴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연인 사이의 싸움이 쉽게 끝날 때 “그건 칼로 물 베기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89. 큰 고기 놓치고 작은 고기 잡는다
- 뜻: 큰 것을 얻으려다 실패하고 작은 것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을 비유합니다. 큰 기회를 놓친 후 작은 것으로 위안 삼을 때 사용됩니다.
- 사용 상황: 큰 기회를 놓치고 작은 것에 만족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프로젝트를 놓치고 작은 일에 집중할 때 “큰 고기 놓치고 작은 고기 잡는 격이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0. 터진 곳에 솔방울 떨어진다
- 뜻: 이미 나쁜 상황에서 더 나쁜 일이 생겨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비유합니다. 불행이 연속될 때 사용합니다.
- 사용 상황: 이미 나쁜 상황이 더 악화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로 문제가 생길 때 “터진 곳에 솔방울 떨어졌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1. 파리도 날개가 있다
- 뜻: 아무리 약한 존재라도 자존심이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뜻입니다. 작은 존재의 권리나 힘을 무시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 사용 상황: 약자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약한 상대도 반격할 수 있음을 경고할 때 “파리도 날개가 있다니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2.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뜻: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야 하늘도 돕는다는 뜻입니다. 자발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 사용 상황: 자립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법이야”라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93.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뜻: 경험이 없고 겁 없는 사람이 위험을 모르고 덤비는 것을 비유합니다. 무모한 용기를 경계합니다.
- 사용 상황: 경험 없는 사람이 무모하게 도전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무리하게 도전하려는 후배에게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니까 조심해”라고 충고할 수 있습니다.
94. 허리띠를 졸라매다
- 뜻: 어려운 상황에서 아끼고 절약하며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긴축 재정을 비유하는 표현입니다.
- 사용 상황: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절약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비용 절감에 들어갈 때 “우리도 이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때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5.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뜻: 누군가에 대해 이야기하면 그 사람이 나타나거나 소식이 들린다는 뜻입니다. 우연한 만남을 비유합니다.
- 사용 상황: 이야기를 하던 사람이 나타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에 그 친구가 오면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6.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뜻: 처음에 작은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방치해 두어 나중에 큰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초기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문제를 초기에 해결하지 않아 나중에 더 큰 노력이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작은 실수를 방치해 더 큰 문제가 된 상황에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생겼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7. 가는 날이 장날이다
- 뜻: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우연히 일어나는 것을 비유합니다. 계획한 것과 전혀 다른 일이 발생했을 때 사용합니다.
- 사용 상황: 의도하지 않은 날에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외출했더니 가게가 문을 닫은 상황에서 “가는 날이 장날이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8. 꿩 먹고 알 먹기
- 뜻: 한 가지 일을 하면서 두 가지 이득을 본다는 뜻입니다. 일석이조의 상황을 나타냅니다.
- 사용 상황: 한 번의 행동으로 두 가지 이익을 볼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출장 가서 여행도 즐긴 상황에서 “이건 꿩 먹고 알 먹기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99. 다다익선
- 뜻: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입니다. 특히 물질이나 인원이 많을 때 유리하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 사용 상황: 어떤 것이 많을수록 더 좋다고 생각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인력이 많아 업무 효율이 높아졌을 때 “다다익선이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0. 궁하면 통한다
- 뜻: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그 상황을 이겨낼 방법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궁지에 몰렸을 때의 창의성을 강조합니다.
- 사용 상황: 어려움 속에서도 해결책을 찾게 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상황에서 해법을 찾아낸 친구에게 “궁하면 통한다더니 잘해냈네”라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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