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결승 재경기 논란이 계속 됐었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동안 결승전에서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에 아니라고 반박을 했고 정해민 선수 역시 아무 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당시 상황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정해민 선수가 진실을 말했습니다. 그 내용을 한번 살펴보시죠.
혹시 피지컬 100 주작 논란에 대한 내용을 모르신다면 이전에 포스팅했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피지컬 100결승 논란-정해민 진실 폭로!
피지컬 100 결승 논란
정해민 폭로
정해민은 28일 드디어 피지컬 100 결승 주작 논란에 관한 입장에 대한 입을 열었습니다. 우승자인 우진용의 항의와 음향 등의 문제로 두 차례 경기가 중단됐으며, 정해민 선수는 제작진에게 “그냥 패배한 것으로 방송에 나오면 억울할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
피지컬 100 결승전 당시 전해민 선수와 우진용 선수 로프 푸는 속도 차이가 크게 났었습니다. 모니터로 보던 형들이 3배 정도 속도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진용 님이 손을 들어 ‘소리가 너무 많이 난다.'며 제작진이 기계 결함을 주장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우진용의 항의를 받아들여 로프 장력 강도를 낮추고 윤활유를 뿌려 기계 소리도 줄이고자 했다고 합니다. 이후 재개된 경기에서 '이제 정말 끝났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제작진이 오디오 사고 때문에 또 경기를 멈췄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정해민에게 '쉬는 시간을 더 가지거나 내일 해도 된다.'라고 제안했으며, 정해민은 수백 명을 세워 놓고 '내일 다시 하자'는 말이 차마 안 나오더라. 결국 다시 재경기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 식사 후 경기가 다시 진행됐고 두 선수는 재입장했는데 줄이 도르래에 처음처럼 감겨 있었고 정해민은 "내가 이기고 있는 만큼, 줄을 잘라줬다고 했는데 잘라줬는지는 모르겠다. 장비 결함인지 모르겠고, 힘이 떨어졌는지 결국 안 당겨졌고 그렇게 내가 졌다"라고 했습니다.
정해민은 재경기나 돈을 바라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다만 자신의 힘이 빠진 상황이 방송에 포함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고 했습니다.
재경기 전엔 무엇이든 들어줄 것 같던 제작진이 갑자기 '참가자는 편집에 관여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정해민선수는 제작진에게 바라는 건 하나라고 합니다. 바로 진실이죠. 왜 졌는지 편집 없이 당시상황이 전부 나오길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경기 당시 전후 사정이 있는데 그걸 다 빼고 방영하니 정해민 선수가 마치 허무하게 진 것처럼 나왔습니다.
지난 제작진은 오디오 이슈 체크와 참가자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결코 종료된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다고 했는데요. 제작진 말과 정해민선수의 말은 정반대네요.
정해민 선수 인터뷰 영상은 아래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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