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최근 2세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하여 국내 중소형 SUV 시장에 진입하였습니다. 이 차량은 기존의 트랙스를 CUV(크로스오버)로 전환한 것으로, 역대급 가성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 연비, 디자인 옵션 등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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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및 외관
2세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체적인 디자인이 중형 SUV 블레이저와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전장, 전폭, 휠베이스는 트레일블레이저보다 커졌지만, 전고는 낮아져 차량의 전체 모습은 CUV에 가까워졌습니다. 길게 뻗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쿠페형 SUV를 연상케 하는 루프 라인은 매력적인 외관을 완성합니다.
트랙스 크로스 오버 연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 오버 연비 | |
연비 | 12.7km/l |
배기량 | 1199cc |
마력 | 139ps |
정원 | 5 |
차량 옵션
인테리어에서는 8인치와 11인치 듀얼 스크린이 적용되어, 운전자의 조작이 편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무선 휴대폰 충전, 오토홀드, 전동·통풍·열선 시트와 같은 고급 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가 탑재되어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하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을 통해 외부 소음을 차단하여 실내 정숙성을 높였습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가격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림 별 가격 확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LS, LT, 액티브, RS의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엘에스(LS) 트림 2052만원, 엘티(LT) 2366만원, 엑티브(ACTIV) 2681만원, 아르에스(RS) 2739만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가격대비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셀토스, XM3, 코나 가솔린 터보와 같은 경쟁차량들에 비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기본 내비게이션, 열선 시트, 스마트 키, 후방 주차 센서 등의 옵션 선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최저가 구성 기준으로 셀토스 대비 약 100만원, XM3이나 코나 가솔린 터보 대비 약 5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통풍/열선 시트, 주행 보조 기능 등을 선택하게 되면 격차가 줄어들거나 비슷해질 수 있지만, 기본 가격만 놓고 볼 때 셀토스보다 더 큰 차량을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성비는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총평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4가지 트림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국내 중소형 SUV 시장에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기존 트랙스의 후속 모델로, 외관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양한 안전 기능과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경쟁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더 큰 차량을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국내 SUV 시장에서 주목받을 차량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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