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으로 취임하게 되면 처음 받는 급여에서 공제되는 금액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라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기여금이라는 항목이 존재하며, 이는 공무원연금의 본인 부담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무원연금 소급기여금 군기여금이란 무엇인지 납부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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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급기여금이란?
군경력을 공무원연금법 상 재직기간으로 인정받기 위해 내는 금액입니다. 공무원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10년 이상의 재직이 필요한데, 군대를 2년 다녀온 사람은 실근무를 8년만 해도 10년으로 인정해 줍니다.
하지만 군경력 2년치에 대한 기여금을 납부해야만 인정됩니다. 또한 무급휴직을 한 경우에도 소급기여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소급기여금 장점
소급기여금을 납부하면 연금지급률이 재직기간 1년당 1.7%씩 늘어납니다. 따라서 군대 2년의 소급기여금을 납부한 사람은 납부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연금수령액이 3.4% 많아집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소급기여금을 납부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무원 소급기여금 납부 방법
소급기여금은 일시납부와 분할납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일시납부는 한 번에 모든 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이고, 분할납부는 소급기간만큼 급여에서 두 배로 공제하는 방식입니다.
일시납부를 선택하면 더 적은 금액을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급기간이 24개월이고 현재 기준 기여금이 15만원이라면 일시납부는 총 360만원이지만, 분할납부의 경우 384만원이 됩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일시납부를 선택하는 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일부 공무원들은 급여가 적어 소급기여금을 나중에 납부하려고 하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조금 허리띠를 졸라 매더라도 소급기여금을 빨리 납부하는 것이 향후 연금수령액에서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납부신청 방법
소급기여금 납부신청은 급여담당자 또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 직접 연락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납부 방법과 일정을 확인한 후에 납부를 진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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