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방약 중 하나인 쌍화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쌍화탕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약으로, 남녀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약재들이 조화롭게 섞여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쌍화탕 효능과 성분, 복용 법 그리고 장기복용 시 부작용 등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술병 났을 때 숙취 해소법에 관한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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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 성분 및 재료
쌍화탕은 두 가지 부류의 약초들이 조화롭게 섞여 있습니다. 하나는 여성들을 대표하는 사물탕으로, 피를 돌게하고 빈혈이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또 다른 하나는 남성들을 대표하는 황기건중탕으로, 기운을 돌려주고 피로를 풀어주며 입맛도 좋게 합니다. 이렇게 음과 양을 대표하는 약재들이 조화를 이루어 효과를 발휘합니다.
대표적인 쌍화탕 재료로는 작약·당귀·천궁·숙지황·인삼·백출·복령·감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쌍화탕의 배합비율은 동의보감 등 한의학서 원전에 따라 다릅니다.
쌍화탕 효능
쌍화탕은 근육을 풀어주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성행위 후 피곤함이 느껴질 때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초기 감기에 좋으며, 면역력을 높여주고 힘을 올려주어 피곤함을 없애줍니다. 감기가 만성화되어 병원 다니고 해열제를 먹어도 피곤함이 지속될 때에도 쌍화탕이 도움이 됩니다.
복용 법 / 먹는법
초기 감기에 피곤하고 살짝 추우려고 할 때, 쌍화탕을 드시면 몸에 열이 올라가면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힘을 올려줍니다. 또한 감기 증상이 잡혀도 피곤함이 지속되는 경우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열이 매우 높을 때에는 조심해야 하며, 열이 안정된 후에 드시면 보존적인 치료로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쌍화탕을 복용할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열이 37.5도 이상 올라가는 경우에는 쌍화탕이 몸에 열을 올려주기 때문에 복용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해열제 등 다른 약으로 열을 풀어준 후 안정된 상태에서 쌍화탕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쌍화탕은 전통 한방약이지만, 개인의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 복용할 때는 소량부터 시작하여 몸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쌍화탕 장기복용 섭취 시 부작용
위알도스테론증은 쌍화탕의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위알도스테론증은 하루에 감초 성분을 1g 이상인 제제를 장기간 섭취했을 때 일어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저칼륨혈증, 혈압상승, 나트륨 체액의 저류, 부종, 체중 증가 등이 일어납니다.
즉, 혈압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들은 먹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혈압이 올라가면 잘못하면 혈관이 터져 뇌졸중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너무 오랜기간 쌍화탕을 장기 복용 섭취하는 것은 주의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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