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는 발음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 단어들이 많습니다. '치중하다'와 '취중하다'도 그런 단어들 중 하나입니다. 이 두 표현은 발음이 비슷하긴 하지만, 의미와 사용법에 있어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두 표현의 의미와 차이점을 알아보고, 각각의 상황에 맞는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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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중하다 vs 취중하다 올바른 표현
'치중하다'는 어떤 한 부분이나 사항에 무게를 실어 중요하게 다루거나 강조하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어떤 것에 중점을 두거나 특별히 신경을 쓸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사용 예시
"회의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에 치중하여 논의되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환경 보호에 치중한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취중하다' 의미
'취중하다'는 사실 틀린 말입니다. 다만, 술에 취한 동안이란 뜻으로 '취중'이 있습니다. 즉, 주로 술에 취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나 술기운이 오른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로 유명한 노래 '취중진담' 도 있으니 한번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용 예시
"그는 취중에 말실수를 해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취중 진담이라고 하지만, 그의 말은 상대방을 깊이 상하게 했습니다."
마치며
"치중하다"와 "취중하다"는 발음은 비슷하지만 의미하는 바가 전혀 다릅니다. "치중하다"는 어떤 것에 중점을 두는 행위를, "취중하다"는 술에 취한 상태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하고 각 상황에 맞게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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