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 두 단어는 의미상으로 동일하며, 혼란스러움을 느끼거나 무엇인가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상태를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그러나 때때로 어느 표현이 더 적절한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혼란을 해소하고, 두 단어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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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다' '헛갈리다' 올바른 표현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모두 정신이 혼란스러워지거나 여러 가지가 뒤섞여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 두 단어는 대한민국 표준국어대사전에 모두 표준어로 등재되어 있으며 동의어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리말에는 복수 표준어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꺼림하다/께름하다, 가엽다/가엾다, 섧다/서럽다, 소고기/쇠고기, 귀고리/귀걸이, 귓속말/귀엣말, 넝쿨/덩굴 등도 복수 표준어로 두 가지 형태가 모두 사용됩니다.
사용 예시
'헷갈리다'
"이 두 제품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정말 헷갈려."
"동시에 너무 많은 일을 처리하려다 보니 일정이 헷갈렸어."
'헛갈리다'
"다양한 의견들을 듣다 보니 무엇이 옳은지 헛갈리기 시작했어."
"똑같은 디자인의 문을 여러 개 보니 어느 것이 내 방문인지 헛갈렸다."
자주사용 하는 단어는?
언어 사용의 통계에 따르면, '헷갈리다'가 '헛갈리다'보다 더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더 올바르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언어의 발전과 변화 과정에서 두 표현 모두 자리 잡게 되었으며, 현재는 양자 모두 정확한 표준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치며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모두 표준어이며,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더 올바른 것은 아니므로, 개인의 선호나 문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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