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아이스는 이산화탄소를 냉각시켜 만든 고체물질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곤 합니다. 하지만 사용이 끝난 드라이아이스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이아이스를 안전하게 버리는 법과 동상에 걸리 시 처치 방법 등 드라이아이스에 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MBTI 알파벳 각 단어별 특징에 관해 자세히 포스팅한 글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드라이아이스 특징
드라이아이스는 -78.5도의 낮은 온도에서 고체화되는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상온에서 보관이 어렵습니다. 또한 냉장고 내부의 온도도 견디지 못해 냉장보관이 불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와 물이 접촉하면 기포를 일으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드라이아이스 화상
호기심에 드라이아이스를 만지면 화상의 증상과 비슷한 동상에 걸리게 됩니다. 영하 78도 이하의 드라이아이스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피부의 심층부나 혈액이 얼면서 화상과 비슷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는 화상이 아닌 동상으로 분류됩니다.
동상과 화상은 다를 수 있지만 증상은 매우비슷합니다. 화상과 유사한 통증과 가려움이 발생하고 붉은 상처가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동상 처치 방법
드라이아이스에 동상을 입은 경우 따뜻한 물 (35도에서 40도 정도)에 환부를 30분 정도 담가 체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물집이 생긴 경우 절대로 터뜨리지 말고 화상병원으로 내원하여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드라이아이스 변기 버리는 법 안전한가?
드라이아이스는 물과 만나면 기포가 발생하므로 변기, 싱크대, 밀폐된 용기 등에 쉽게 버리면 배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기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물을 내리는 행위는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행위로 인해 관이 터지거나 변기가 깨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폭발 위험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안전하게 버리는 법
드라이아이스를 안전하게 버리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상온에서 녹게 놓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실외 또는 환기가 잘되는 곳에 놓아두면 드라이아이스가 서서히 녹아 사라질 것입니다. 이 방법은 배관이나 다른 물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환경에도 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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