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땀은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땀은 거부감을 일으키며 우리의 삶에 불편함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이런 문제가 더욱 부각되며,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겨드랑이 땀'일 것입니다.
땀은 우리 몸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과도한 땀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거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그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땀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발냄새 없애는 법에 관한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데오드란트 vs 드리클로 차이점
땀과의 전쟁에서 처음으로 필요한 것은 땀에 대한 올바른 이해입니다. 모르는 분들은 땀을 억제하기 위해 데오드란트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데오드란트는 땀억제제가 아닙니다. 지금부터 땀억제제 드리클로와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데오드란트: 의약외품으로써 땀 냄새 잡는 제품
데오드란트는 냄새를 없애는 역할을 하는 물건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 단어입니다. 이제품의 목표는 악취를 차단하고 좋은 향기를 뿜어내는 것입니다. 땀의 양을 줄이는 것에는 제한이 있으나, 냄새를 제거하거나 숨기는 데는 매우 유용합니다.
브랜드별로 다양한 향과 함께 스프레이, 스틱, 액상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됩니다. 이 제품은 약이 아니므로, 약국 외에도 편의점이나 화장품점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드리클로: 땀 자체를 조절하는 일반의약품
드리클로는 땀의 분비를 조절하는 제품 중 하나로 대표적인 상품명입니다. 이는 땀이 나는 구멍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땀의 분비를 감소시킵니다. 그러나 이 기능은 땀이 과도하게 나는 특정 부위에만 적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전신에 사용하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는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눈에 띄게 땀이 많이 나는 부위나 불편함을 주는 특정 부위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드리클로 사용 방법
드리클로를 처음 사용하실 때는 조립 방법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냥 돌리면 제품이 새어 나와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저녁에 샤워 후, 완전히 말랐을 때 드리클로를 발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침에 물로 깨끗이 씻어내면 됩니다.
처음엔 매일 밤에 한 번씩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땀 분비가 줄어들기 시작하므로,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심지어 나중에는 한 달에 한 번만 바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작용 및 해결 방법
드리클로를 사용하다보면 가끔 따갑거나 가려운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너무 많이 바르거나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사용할 때 나타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드리클로를 적당량만 바르고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물기가 완전히 사라진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리클로를 바른 후 화끈거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이는 물과 드리클로의 반응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완전히 말린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손상되거나 자극받은 피부에 바르면 착색이 일어날 수 있으니 이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부작용 대안 제품 및 가격
드리클로를 사용하다가 여전히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노즈에센스' 또는 '디스웨트'라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노즈에센스는 드리클로보다 함량이 적어 부작용이 더 적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드리클로를 약국에서 12,000~15,000원 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약국마다 다르지만, 1만원 초중반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