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제습 방법(습기, 습도 잡는 방법)

여름이 다가오면서 우리를 괴롭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장마철의 습한 날씨입니다. 특히 빨래가 제대로 말라지지 않아 생기는 쉰내가 문제가 많이 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제습 방법입니다.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제습은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 장마철 제습 방법과 습기, 습도 잡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옷 빨래 쉰내 제거에 관한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옷 빨래 쉰내 제거, 없애는 법(냄새나는 빨래 원인 해결방법)

여름철에 흔히 접하는 문제인 '빨래 쉰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철저히 세탁하고 건조하더라도, 특히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빨래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를 완전히 없애

ecosmarter.tistory.com

장마철, 왜 불편한가?

한국에서는 보통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여름 장마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비가 자주 내리고 습도가 상승합니다. 습한 날씨는 건강에도 불리하고, 생활에도 불편함을 주는데 특히 빨래가 제대로 말라지지 않아 쉰내가 날 때가 가장 문제입니다.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답은 '제습'에 있습니다.

📌 발냄새 없애는 방법

장마철 제습, 습도 잡는 방법

식물로 실균·제습

식물은 공기 정화뿐만 아니라 제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틸란드시아, 관음죽, 아레카 야자, 캐모마일, 산세베리아 등의 식물들은 집에서 습기를 줄이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줍니다.

신문지로 습기 흡수

장마철에 신문지의 얇은 종이 특성이 습기를 빨아들이는데 놀라운 효과를 발휘합니다. 신문지를 옷장 바닥, 온 걸이 사이, 매트리스 밑 등 다양한 공간에 깔아 두면 습기가 줄어들고 쉰내가 사라집니다. 가장 큰 장점은 신문지는 무료로 구하기 쉽기 때문에 자주 교체해도 부담이 가지 않습니다.

숯을 이용한 제습과 공기 정화

숯은 습기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데 놀라운 능력을 지닙니다. 숯의 미세한 구멍들로 습기를 빨아들여 먹고 방출하면 습도가 조절되고 공기가 맑아집니다. 숯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특정 온도에서 건조해 그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솔방울로 습기 잡기

솔방울은 숯과 함께 사용하면 습기 제거 효과가 더욱 증가합니다. 솔방울 본연의 성질 자체에서 습기를 머금는 능력이 높아 숯과 결합하여 빠른 시간 내에 습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솔방울은 밖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커피가루로 제습과 냄새 제거

커피가루는 습기와 냄새 제거가 탁월하여 장마철뿐만 아니라 신발장에도 신발냄새제거를 위해 자주 사용됩니다. 특히 원두를 갈고 난 후 남은 커피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커피가루의 제습 효과는 2~3주 정도 지속되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제습기 활용

제습기는 습기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제습기를 고를 때는 공간 크기에 적합한 제습기를 찾아야 효과적이며, 성능과 에너지 사용 효율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원룸이 아니라면 가장 큰 사이즈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몇 시간 동안 제습기를 돌리다 보면 금방 물이 차기 때문에 용량이 큰 것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제습

에어컨에 내장된 제습 기능을 사용하여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사용 방법을 숙지하면 에어컨을 최대한 활용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조기 빨래 건조

건조기는 빨래 건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빨래 건조 시간이 단축되고, 빨래로 인한 추가적인 습기 걱정이 줄어들어 생활에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타일러 및 에어드레서 사용

LG 스타일러 및 삼성 에어드레서 제습 기능을 장마철 동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기 문을 45도 정도 열어놓고 실내 제습 코스를 가동하면 습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옷도 착용 전 미리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